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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애 살어리랏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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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경원
구분 추천여행기
제목 철쭉꽃이 화사하게 핀 천년고찰 태조산 성불사 16나한 느티나무 천안 여행

철쭉꽃이 화사하게 핀 천년고찰 태조산 성불사 16나한 느티나무 천안 여행

 

광덕산, 흑성산, 태학산, 봉서산, 성거산과 함께 천안을 감싸고 있는 태조산 자락에 자리잡은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 관할의 태조사는 천안시 보호수로 지정된 느티나무와 함께

태조사 입구에 활짝 피어난 철쭉꽃이 반기는 사찰로 하얀색과 분홍색의 철쭉꽃이 눈길을 끈다.


 

진달래과 진달래속에 속하는 철쭉은 낙엽관목 나무로 봄이 깊어가는 계절에 화사하게 꽃을 피워내는데

진달래는 화전을 부쳐 먹을 정도로 먹을수 있는 식물이지만 꽃에 독이 있어서 사람뿐만이 아니라 소나 돼지도 먹지 못해서

바래봉 철쭉이 살아 남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올정도이지만 관상용으로 손꼽히는 꽃이다.


 

태조사는 1984517일 충남문화재자료 제10호로 지정된 천안시 안서동 소재 성불사는 고려 태조 4년 연기 도선국사가 창건했다는 이야기와

고려 태조 때의 혜선국사, 혜조대사가 창건하였다고 하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는데 확실한 창건주에 대한 기록이 전해오지 않고 있다.


 

태조산은 고려 태조가 태조산 서쪽에 주둔 한적도 있고 왕건이 국가를 세우면서 전국에 비보사찰을 조성하라는 지시로

도선국사가 전국을 돌아보던 중 태조산 자락에 다다랐는데 백학이 암벽에 불상을 조각하다가 미처 다 조각하지 못하고 인기척에 날아가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도선국사는 학이 불상을 조각하던 바로 앞에 법당을 짓고 사찰을 조성하여 조각을 이루지 못하였다는 의미를 담은

성불사라 명명 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는데 성불사를 찾아가서 대웅전에 들어서면 대웅전 정면에 유리창이 붙여 있고

부처님은 모셔져 있지않고 뒤편의 바위벽에 새겨진 마애석가삼존을 바라보고 절을 올리게 되어 있다.


 

태조산 성불사의 대웅전에는 불상이 안치되어 있지 않고 대웅전 뒤편 유리창 너머 산자락 바위면에 조성된 16나한은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69호 천안성불사마애석가삼존16나한상 및 불입상을 주불로 모시고 있기 때문으로 마애석가 삼존 16나한상 및 불입상은 부조로 새겨져 있다.


 

성불사 불상군은 바위의 한 면에 석가삼존과 16나한을 부조한 작품으로 현재로서는 국내에서 거의 유일한 예이며

다만, 고려시대 불화 중에서 14세기에서 15세기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호암미술관 소장의 석가삼존·16나한도가 비슷한 도상으로 비교가 되기 있다.


 

성불사 대웅전 뒤편 바위에 조성된 부처의 입상과 석가삼존 16나한상이 새겨져 있는데

앞면에 있는 부처의 입상은 바위가 갈라지고 닳아서 형체만 남아 있는데 석가삼존 16나한상은 커다란 연화대좌 위에 앉아있는 석가여래를 중심으로

좌우에 보살이 서있고 그주위로 마치 암벽에서 수도하는 나한들이 감실에서 수도하는 형태로 조성되어 있다.


 

나한은 불교에서 깨달음을 얻은 성자를 일컬으는 용어로 고려시대에는 나한재를 베푸는 등 나한 신앙이 성행하였는데

우리나라에서는 16나한을 조각이나 그림을 조성한 사례는 종종 있으나 바위에 조각한 사례는

고려전기로 추측되는 성불사 16나한상이 유일하게 발견이 되어서 눈길을 끈다.


 

충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천안성불사 마애석가삼존16나한상및불입상이 새겨진 바위의 절리현상으로 인하여

얼굴부분과 신체의 전면이 크게 떨어져나가 윤곽만 살펴 볼 수 있는데, 어렴풋이 남아있는

육계와 손의 형태, 의문 등은 고려시대의 불상 양식을 따르고 있어서 조성 연대를 알수가 있다.


 

천년의 역사를 전해오는 성불사는 1002(목종 5)에 담혜가 왕명을 받아 중창 불사를 하였고

조선 태조 시절인 1398년에 이성계를 도와 조선 건국에 일조를 한 무학대사의 주창으로 다시 중건불사를 일으켰으며

태조이성계가 기도하였다고 하여 산명을 태조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 온다.


 

성불사 내에는 느티나무가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는데 성불사 중심 안서동 178-8번지에 자리잡은 천안시 보호수 8-3호로

19821015일 지정된 수령 837년의 느티나무는 나무높이가 14m 흉고둘레 5.6m로 성불사의 역사가

거의 괘를 같이 하고 있어서 성불사의 역사를 지켜서 있는 문화재이다.


 

성불사 왼쪽편 안서동 산106-1번지 성불사로 올라가는 돌계단 중심에 자리잡은 수령 550년된 느티나무는

19821015837년된 느티나무의 뒷번호인 천안시 지정 8-4호로 보호수로 지정되었고

나무높이는 10m 흉고 직경은 140cm로 조선시대 초부터 성불사를 지켜온 나무이다.


 

태조산 성불사 대웅전 뒤편으로는 우리나라 단군 산신을 모시고 있는 다른 사찰에서는

산식각이라고 현판을 달고 있는 산령각이 자리잡고 있는데 산령각은 영스런 분을 모시고 있다는 뜻을 담은 의미로 담고 있어서

특별한 전각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서 해매가 산신대제를 펼치고 있다.


 

태조산 성불사 봄 산신대제는 2023428() 오전 10시에 입제를 시작해서 430() 오전 10시에 회향제를 올리었고

사찰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중 하나인 부처님 오신날인 초파일 맞이하여

연등에 축원을 올리고자 하는 사람들의 접수를 받고 있어서 연등이 하늘 거리고 있다.


 

태조산 성불사에서는 6m*9m 크기로 조성하여 상설판은 5백만원 설판은 3백만원 동참은

12십만원에 탱화에 이름을 넣어주고 20231014() 오전 10시에

괘불탱화 점안식을 진행하는 괘불탱화 점안식 불사를 진행하고 있어서 불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성불사에서 내려다 보면 태조산이 천안을 감싸고 있는 모습을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데

태조산은 유량천, 산방천의 분수령을 이루고 있고 정상에 오르면 천안의 도심모습을 한눈에 담아 볼 수 있는 산으로

최근 건강을 위한 그룹단위의 산행과 개인 산행이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


 

태조산 성불사

충남문화재자료 제10

주소: 충남 천안시 동남구 성불사길 144 (

전화: 041-565-4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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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3 09:11